슈퍼마리오오디세이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오래 즐기는 방법

Last Updated :
슈퍼마리오오디세이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오래 즐기는 방법

얼마 전 스위치를 다시 켰다가 슈퍼마리오오디세이를 잠깐만 하려고 했는데, 정신 차려 보니 달을 20개 넘게 모으고 있더라고요. 이 게임은 겉으로 보면 밝고 쉬워 보이지만, 막상 들어가면 생각보다 할 일이 많습니다. 처음엔 어디로 가야 할지, 파워문은 얼마나 모아야 하는지, 코인은 어디에 써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어요.

근데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슈퍼마리오오디세이는 길을 하나씩 외우는 게임이라기보다, 눈에 보이는 이상한 곳을 건드려 보면서 재미를 찾는 게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초보자일수록 완벽하게 하려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는 게 오히려 오래 즐기는 방법입니다.

초반에는 파워문 개수보다 왕국 구경에 집중하기

슈퍼마리오오디세이의 핵심 목표는 파워문을 모아 오디세이호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각 왕국마다 필요한 파워문 수가 있고, 그 수를 채우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죠. 예를 들어 초반 왕국에서는 몇 개만 모아도 진행이 되지만, 뒤로 갈수록 필요한 수가 늘어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모든 파워문을 찾으려고 하면 금방 지칩니다. 한 왕국에 숨겨진 파워문이 50개 안팎으로 있는 경우도 있고, 엔딩 이후에 추가로 열리는 것도 많습니다. 처음 플레이할 때는 화면에 보이는 길, 반짝이는 물건, 수상한 벽, 높은 지형 정도만 자연스럽게 건드려도 충분합니다.

  • 눈에 보이는 파워문부터 먼저 먹기
  • 막히는 퍼즐은 표시만 기억하고 지나가기
  • 한 왕국에 오래 묶이지 말고 다음 왕국도 경험하기
  • 엔딩 이후에 다시 돌아온다는 마음으로 플레이하기

사실 이 방식이 훨씬 덜 피곤합니다. 슈퍼마리오오디세이는 한 번 지나간 지역을 다시 방문할 때 새로운 길이 보이는 게임이라, 처음부터 100점을 만들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캡처 액션은 전투보다 이동 도구로 생각하기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시스템은 모자 캐피를 던져 적이나 사물을 조종하는 캡처 액션입니다. 굼바를 조종해 탑처럼 쌓거나, 전기줄을 타고 이동하거나, 탱크가 되어 벽을 부수는 식이죠. 처음에는 신기해서 전투용으로만 쓰기 쉬운데, 실제로는 이동과 퍼즐 풀이에 더 많이 쓰입니다.

예를 들어 높은 곳에 파워문이 보이면 그냥 점프로 닿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주변에 조종할 수 있는 적이나 장치가 있는지 먼저 보는 습관이 좋습니다. 슈퍼마리오오디세이는 대체로 답을 멀리 숨겨두기보다, 목적지 근처에 힌트를 배치해 둡니다.

자주 쓰는 기본 조작 감각

  • 모자 던지기 후 점프하면 거리를 조금 더 벌릴 수 있음
  • 엉덩방아 점프는 일반 점프보다 높이가 좋음
  • 벽차기는 좁은 공간에서 의외로 자주 필요함
  • 구르기는 평지 이동 속도를 올릴 때 편함

조작을 전부 외우려고 하면 부담스럽지만, 엉덩방아 점프와 모자 점프 정도만 익숙해져도 탐험 범위가 확 넓어집니다. 특히 보라색 코인이나 높은 절벽 위 파워문을 찾을 때 체감이 큽니다.

코인은 아끼기보다 필요한 곳에 쓰는 게 편하다

슈퍼마리오오디세이에는 일반 노란 코인과 왕국별 보라색 코인이 있습니다. 노란 코인은 의상, 파워문, 회복 아이템 등에 쓰이고, 보라색 코인은 각 왕국 전용 기념품이나 옷을 사는 데 사용됩니다. 초보자는 코인을 모으기만 하고 잘 안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코인을 어느 정도 써도 다시 벌 기회가 많습니다.

특히 상점에서 파는 파워문은 초반 진행에 은근히 도움이 됩니다. 왕국마다 한 개씩 구매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필요한 파워문 수가 애매하게 부족할 때 시간을 줄여 줍니다. 물론 전부 돈으로 해결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길 찾기가 막혔을 때는 상점도 선택지입니다.

보라색 코인은 조금 다릅니다. 왕국마다 총량이 정해져 있고 다른 지역에서 쓸 수 없기 때문에, 발견했을 때 챙겨 두는 편이 좋습니다. 모래 왕국처럼 넓은 지역에서는 보라색 코인을 놓치기 쉬우니, 높은 곳에 올라가 주변을 둘러보는 습관이 꽤 유용합니다.

막힐 때는 힌트보다 주변 변화를 먼저 보기

슈퍼마리오오디세이를 하다 보면 분명히 파워문 표시가 근처에 있는데 아무것도 안 보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럴 때 바로 힌트를 찾기보다 주변 변화를 먼저 보면 재미가 살아납니다. 바닥이 살짝 튀어나와 있거나, 새가 맴돌거나, 이상하게 혼자 놓인 돌이 있는 식으로 작은 신호가 많거든요.

근데 솔직히 너무 오래 헤매면 재미가 확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장소에서 10분 넘게 같은 시도만 반복한다면 잠깐 다른 파워문으로 넘어가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 이 게임은 길이 하나만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다른 곳을 돌다가 자연스럽게 조작이 익고 다시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수상한 진동이 느껴지면 엉덩방아 찍기
  • 망원경이 있으면 하늘과 먼 배경 확인하기
  • 지도에서 이름이 붙은 구역을 하나씩 방문하기
  • NPC 대사는 짧아도 힌트가 되는 경우가 많음

닌텐도 게임답게 억지로 어렵게 꼬아 둔 퍼즐보다는, 관찰하면 풀리는 장치가 많습니다. 그래서 빠른 진행만 생각하기보다 주변을 천천히 보는 쪽이 오히려 시간을 아껴 줍니다.

엔딩 이후가 진짜 탐험에 가깝다

슈퍼마리오오디세이는 엔딩을 봤다고 바로 끝나는 게임이 아닙니다. 오히려 엔딩 이후에 각 왕국에 새로운 파워문이 추가되고, 이전에는 갈 수 없던 장소나 도전 과제가 열립니다. 처음 플레이 때 파워문을 적당히 모으고 넘어가도 괜찮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엔딩 전에는 메인 여행을 즐기고, 엔딩 후에는 마음에 드는 왕국을 골라 깊게 파는 식이 잘 맞습니다. 도시 왕국처럼 점프 액션이 재미있는 곳도 있고, 바다 왕국처럼 분위기 자체가 좋은 곳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지역이 갈리기 때문에 공략 순서를 딱 고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슈퍼마리오오디세이는 빨리 깨는 것보다 자꾸 딴짓을 하게 될 때 매력이 커지는 게임입니다. 보이는 곳만 따라가도 재미있고, 숨겨진 길을 찾기 시작하면 플레이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처음 시작한다면 모든 걸 한 번에 끝내려 하기보다, 마음에 드는 왕국을 천천히 다시 걷는 방식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슈퍼마리오오디세이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오래 즐기는 방법 - 요약
슈퍼마리오오디세이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오래 즐기는 방법 | 서울 호텔 가이드 | 특급호텔·여행 정보 : https://jwmarriotthotelseoul.kr/2082
파일나라
서울 호텔 가이드 © jwmarriotthotelseoul.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